자판기의 천국 일본에는 아이스크림 자판기도 있더군요.
태양이 이글거리던 한여름의 미야자키 부근 아오시마 해수욕장에서 발견한
아이스크림 자판기입니다.
사실은 아주 반가운 제품이었습니다. 나이가 좀 있는 사람들은 기억 하겠지만,
이렇게 생긴 빙과류가 한국에도 발매된적이 있었습니다.
손잡이가 있고, 포장을 벗겨서 먹고 나면, 중심에 비행기 프로펠러가 나오고
그것을 끼우고, 톱니를 긁어주면, 프로펠러가 돌아갔었지요.
이것이 바로 그 빙과의 원형이었습니다. 글리코 세븐틴 아이스라고 하나봅니다.
한국에 나왔던 그것에서 글리코라는 이름이나 세븐틴 같은 이름이 없었던것을
보면, 무단 카피 상품이었나 봅니다. 개인적으로는 어릴적 꽤 좋아했던 빙과류 였습니다.
아주 오랜만에 타국에서 다시 만나니 참 반가웠습니다.
120엔 넣고 여름한정품인 망고 샤베트를 눌렀습니다.
망고 향기가 물씬나는 상큼한 맛의 셔벗, 정말 맛있었습니다.
지금 사진을 보니까, 다른 맛들도 궁금하네요. 다 먹어 보고 싶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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